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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은행 동전 교환
곧 설인데 신권으로 교환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관심이 없었는데 집에 있는 훼손된 동전들 바꾸러 가면서 보니 한국은행 문 앞에 떡하니 공지로 붙어있었다. 한국은행 지나칠 때마다 운영을 하는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하긴 한다. 들어가자마자 경비원 분께서 안내해 주시는데 괜한 긴장감과 웅장함이 뿜뿜.
2. 훼손 동전 교환
당첨된 복권도 시간 지나 못 바꾸고 똥이 된 적이 많아서 집에 10년 가까이 모셔두고 있던 훼손된 동전들을 이번 기회에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나왔다. (화장실에서 넘어져 팔꿈치 통증 때문에 병원 가려던 참에 나온 건 안 비밀)
여기서 또 나의 무지함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한국돈만 교환이 된다는 것. 원으로 끝나는 오로지 한국돈만 교환이 된다는 것. 다행히 많이 훼손돼서 가능할까 싶은 동전들도 다 바꿔주셨다. 거기에 20000원 88 올림픽 기념주화가 있어서 동전 하나를 이만 원으로 교환하는 득템도 했다.
3. 외국 동전 교환
외국돈은 하나은행을 가보래서 가봤는데 오길 잘했다. 너무나도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동전을 살펴봐주셨다. 결론은 외국동전은 교환이 안되고 일본동전은 교환이 되지만 50%만 된다는 것이다. 동전들은 가능하면 그 나라에서 다 쓰고 오는 걸 추천하셨다. 아니면 당근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주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훼손된 동전은 그냥 버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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